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와 MOU 체결
- 평생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교육 혁신 실현
-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촉진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성환 총장/이하 방송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대 고성환 총장, 장영재 기획처장, 손향숙 프라임칼리지학장, 이원주 제주지역대학장,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 진희종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홍정순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부장, 고미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경영지원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력·기술·시설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평생교육 콘텐츠의 상호 교류, 제작, 운영 및 확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상호이용 및 협력 △혁신형 글로벌 온·오프라인 캠퍼스 관련 협력 등 다양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고성환 총장은 “이번 협약이 이루어지게 된 데는 오영훈 도지사가 방송대를 다니며 가졌던 경험과 학교에 대한 이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방송대의 자원과 노하우가 제주도의 교육 사업들과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오늘의 협약을 시작으로, 깊은 협력으로 미래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정은 도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제주도민대학을 시작했다. 또한, 2008년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해 온 국제학교 졸업생의 90% 이상이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높은 교육 수준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