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최윤경)이 부산광역시 금정도서관(금정구 청룡동 소재)과 지난 8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방송대 재학생들이 방송대 교재와 과제물 참고도서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결한 것이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도서관 최초, 비대면 온라인 협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 금정도서관 자료실 내에 방송대 전용 서가를 따로 마련했으며, 부산 지역 방송대 재학생들은 부산지역대학 외 공공도서관에서도 방송대 교재와 과제물 참고 도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방송대 최윤경 중앙도서관장은 “방송대 부산지역대학은 전국 지역대학 중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대학으로, 앞으로 6,300명에 달하는 부산 거주 재학생들이 방송대 교재와 참고 도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계속해서 방송대 재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의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의 12번째 협약으로, 전국 협약도서관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통신대 중앙도서관, 부산 금정도서관과 MOU 체결 (베리타스알파)

한국방송통신대, 부산시 금정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